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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언론보도
제 목

[인터콘티넨탈]이영기원장님 인터뷰 기사

작성자 세란안과 등록일 2006-08-04

네 사람의 의기투합.
세란안과는 대학 동문 네 사람이 만든 즐거운 병원이다. 병원이 즐겁다니, 어째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안과가 무서워서 우는 아리를 본 적이 있는가. 핀셋으로 양파 껍질을 벗기는 것도 어려운데 연약한 안구에 이루어지는 수술이라니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하지만 안과는 치과의 공포나 고통스러운 내과의 풍경과는 확실히 다르다.

또한 미세한 안구를 다루는 만큼 환자나 의사나 신중할 수 밖에 없기에 확실한 결과를 보장한다. 안과 시술은 충분한 상담끝에 이루어져 만족도도 높다. 생명을 다투기보다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수술이기 때문이 아닐까.

이영기 원장과 김태균 원장은 앞서 말했다시피 대학 선후배이자 같은 병원의 동료의사.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자고 뭉친 네 사람의 동문 중 두 사람이다. 전공을 마치고 입대한 이영기 원장이 82학번. 제대 후 전공을 밟은 김태균 원장이 81학번으로, 이들은 각기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뒤 연구 강사 시절을 함께 했다.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어 퇴근이 요원했던 그때, 계단에 앉아 담배와 함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던 두 사람.

그러나 김태균 원장이 먼저 분당에 개원을 하고 뒤이어 이영기 원장도 삼성동에 세란안과 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들은 든든한 동료가 되었다.

물질에 집착하지는 않는 가치관과 봉사에 대한 신념. 심지어 애처가라는 공통 분모까지. 캠퍼스에서부터 이들은 성향과 성격이 비슷하여 언제나 의견일치다. 의사로서 궁극의 목표까지, 스무살 시절부터 그들은 이미 최고의 동행자였다.

Editor_Lee Hu Photographer_Park Myoung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