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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언론보도
제 목

[SBS]모닝와이드 - 이영기 원장님 출연

작성자 세란안과 등록일 2006-08-04

2003년 5월 24일 SBS모닝와이드를 통하여 콘텍트렌즈의 부작용에 대하여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하여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님께서 콘택트 렌즈의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유익한 정보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요즘 각 안과 병원에는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다 눈병에 걸려 찾아오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소프트 렌즈를 지나치게 오래 착용한 사람들입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콘택트 렌즈 때문에 1주일이나 치료 받은 이모씨의 눈입니다. 각막에 염증이 생겨 뿌옇게 부어 올랐고, 실핏줄이 각막까지 뻗어 시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모씨/콘택트 렌즈 부작용 환자 : 눈이 시린 것 같이 눈을 뜰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거울을 봤더니 눈알 자체가 굉장히 빨갛게 되어 있고 눈곱이 끼어 있는
상태고요.}

결막염이 생겨서 눈의 흰자위 부분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소프트 렌즈를 잘못 사용한 결과입니다.

소프트 렌즈는 하드 렌즈 보다 착용감이 좋아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산소 투과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매일 7시간 이상씩 오래 착용하면 보통 5년 정도 뒤에는 눈의 이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잘 모르고 사용하거나 알고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눈병이 생기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영기 안과 전문의 :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대기 중에서 각막으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만성적인 저산소증이 유발되고 면역력이 저하돼 각막에 질병이 초래됩니다.}

소프트 렌즈의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렌즈를 끼기 시작한지 5년 정도 뒤에는 사용자의 50% 정도가 눈병에 걸리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안영인 기자 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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