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눈건강⑥ 렌즈 착용 부작용 치료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눈의 통증을 호소하며 해결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안경 착용의 불편함이나 외관상의 문제로 안경 착용을 꺼려 하는 사람들에게 렌즈는 매우 유용한 수단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렌즈 또한 장기간 착용시 나타나는 여러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렌즈의 장기착용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각막 저산소증으로 인한 부작용과 각막의 방어력 약화로 인해 나타나는 세균감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저산소증으로 인한 부작용은 렌즈가 각막에 필요한 산소공급을 저해하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렌즈는 각막의 방어력을 약화시켜 세균감염이 용이해 각막염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눈의 혼탁，난시유발과 같은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이밖에도 눈이 건조한 사람이나 눈이 예민한 사람들도 렌즈 착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렌즈 착용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환자에게는 일단 안경을 병행해서 착용토록 하고 있으나 만약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근시교정수술(라식, 라섹, 엑시머) 등을 통해 시력교정을 하게 된다.

근시교정수술은 근래에 와서 여러 가지 기술의 발달로 그 안전성이 한층 더 높아졌고 시력교정효과도 매우 높다. 그러나 근시교정수술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주변에 많이 있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라식수술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갖고 알아볼 필요가 있다.
- 안경, 콘택트렌즈의 불편함과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
- 한쪽 눈만 근시가 심해서 양쪽 눈의 시력균형이 안 잡히는 부등시(짝눈)
- 고도 근시의 경우 어지럼증 등의 이유로 최대교정시력까지의 도수로 안경이나 렌즈를 맞추어 착용할 수 없는 사람
- 알레르기 체질이어서 렌즈를 착용할 수 없는 사람
- 운동선수나 또는 레저(수영, 스쿠버, 스키, 산행 등)를 즐기는데 안경이나 렌즈착용이 몹시 불편한 사람
- 직업상 안경을 착용할 수 없는 경우(방송인, 써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

이에 포함되어 이번 여름철 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하여 근시교정수술 계획 중인 사람들은
믿을 만한 안과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받은 후 안전하게 근시교정수술을 받는다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
www.seraneye.co.kr
02-562-6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