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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쳐] 더 큰사랑 더밝은 세상 세란안과와 함께한 사랑의 라식수술

작성자 세란안과 등록일 2006-08-04

“더 큰사랑, 더 밝은 세상”
-세란안과와 함께한 사랑의 라식 수술 캠페인


“수술 후에 뭐부터 할거냐고요? 하고 싶은 거야 많죠. 일단 시력이 좋아지게 될 테니까 더 이상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우선 속시원해요.”

정복을 입은 모습을 보면서도 경찰이라는 사실이 선뜻 믿어지지 않는 청순한 미인 이은옥(李垠沃 27) 경장. 분당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는 그녀는 벌써 경찰생활 5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프로다. 현재 그녀의 주요 업무는 형사들이 원활한 수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일. 원래 보기보다 씩씩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라는 그녀는 오히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길이라는 점에서 경찰이란 직업에 끌렸다고 한다.

“여자라고 봐주는 것은 없습니다. 또 바라지도 않고요. 남성과 똑같이 훈련받고 밤순찰도 해요. 시위 때 폴리스 라인도 서봤고 여성을 유치장에 넣을 때에는 한밤중에 자다가 호출 받고 나가 몸수색 한 적도 있었어요.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길이 천직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미 한번의 승진시험에 합격해 경장이 된 그녀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능력이 되는 데까지 출세하고픈 욕심이 있다며 시원스런 미소를 짓는다.

평소 업무의 성격이 활동성을 요구하다보니 일일이 청결에 신경 써야 하는 렌즈나 조금만 온도차가 나도 뿌옇게 되버리는 안경이 영 불편할 수밖에 없었던 이은옥 경장은, 세란안과에서 경찰/소방 공무원, 직업군인 등 공익종사자 중에서 매달 한 명을 선발, 무료로 라식 수술을 해주는 <세란안과 사랑의 라식 수술>캠페인에 후보로 지원해 무료 라식 수술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부서 내 투표에 참여하면서도 큰 기대를 갖지 않았는데 큰 행운을 얻었다며 연신 싱글벙글 하는 이 경장과는 달리 수술을 집도하게 된 김태균 원장은 내내 조심스런 표정이다.

“그저 저희가 가진 의술로 무언가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시작한 것뿐인데, 혹시라도 생색내기용으로 비춰지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이렇게 중요한 눈과 관련된 수술을 아무에게나 맡길 수는 없는 법. 김태균 원장의 이런 겸손한 마음가짐과 친절한 태도가 그의 훤칠한 외모보다도 환자들이 병원에 호감을 갖게 하는 요소가 되는 것 같다. 또한 분당 세란안과는 안질환 전문센터와 수술전문센터를 이원화시켜 진료와 수술 시 환자에게 고급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마치 호텔을 옮겨 놓은 듯한 인상을 풍긴다. 이 정도면 제아무리 안목이 까다로운 환자라도 합격점을 줄 수밖에 없을 듯하다.

라식(LASIK)은 기존의 엑시머레이저 근시 교정술(PRK)과 미세각막절제술(Keratomileusis)의 장점만을 개발한 최신 시력교정술이다. 이 수술은 안약을 점안하여 마취시킨 후에 특수 제작된 미세각막절삭기로 각막 앞부분을 얇게 벗겨 각막편을 만들어 옆으로 젖힌 후, 각막 실질부에 엑시머레이저를 조사하여 치료한 다음 벗겨낸 각막편을 원상태로 다시 덮어주는 비교적 간단한 절차를 거친다.

“LASIK은 만 18세 이상이면 -15.0디옵터까지의 고도근시를 포함한 모든 근시 및 난시, 원시를 모두 시술할 수 있으며, 그 효과도 탁월하고 빨라서 양안을 동시에 수술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후 근시의 재발율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빠른 회복과 무통, 합병증이 적은 관계로 이젠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본인 역시 라식 수술을 받은 김원장의 설명이다. 환자 분포는 미용적 측면을 고려하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가장 많고 최근에는 20-30대의 남성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알레르기 체질이어서 렌즈를 착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나 운동선수, 카메라맨 등 안경착용이 불편한 특수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라식은 반가운 소식이다.

수술 후 환자들이 이런저런 일이 하고 싶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즐거워진다는 김원장의 모습에서 초여름 하늘보다 더 밝고 좋은 세상을 살짝 엿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