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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백내장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수술

작성자 세란안과 등록일 2006-08-04


백내장,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수술
회복후 돋보기 없이 생활 ‘노안 교정효과’

백내장이 있는 수정체를 인공렌즈로 교체하는 수술 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쓰며 원시 등 노안 교정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란안과는 임승정 원장은 “양쪽 눈에 백내장이 있는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하여 백내장 수술한 후 6개월 이상 관찰한 결과, 157명(75%)이 돋보기 안경없이 책을 읽는 등 근거리 시력을 회복하고 노안 교정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65세였으며, 수술을 받은 후 경도의 부작용으로 빛이 퍼져 보이거나 눈부심 등을 호소했던 환자는 18면(8.5%)이었다.

기존의 인공렌즈는 대부분 노인을 기준으로 먼 곳이 잘 보이도록 맞추어 놓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후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돋보기가 필요했다.

임원장을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표면에 서로 다른 5개의 굴절률을 갖도록 고안 제작되어 자연스럽게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볼 수 있게 했다. “며 “망막이상들 안질환이 있거나, 수술전 심한 근시나 난시가 있는 환자에서는 사용이 곤란하다”고 말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2년 미국 식품의 약품안전청(FDA)의 공식 승인을 받은 후, 최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사용이 저차 늘고 있는 인공수정체이다.

2001년 02월 08일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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