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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라식수술 후 겨울철 눈관리 - 이영기 원장님 컬럼

작성자 세란안과 등록일 2006-08-04

라식 수술 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세심하게 눈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수술을 하지 않은 일반인도 건조한 날씨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이런 건조한 환경에서 장시간 생활하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에 빡빡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인도 마찬가지겠지만 라식수술을 한 경우라면 이러한 증상을 더 자주, 더 빨리 느낄 수 있다.

이럴 경우 실내에서는 가습기 사용을 생활화해 충분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라면 가습기 사용은 필수이다.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 등을 걸어놓고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정 습도는 눈건강뿐만 아니라 감기와 기관지에도 좋다.

유난히 바람이 많은 겨울은 특히 눈 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 외출시에 찬바람으로 인해 먼지나 기타 다른 물질 등이 눈으로 들어오기 쉽다. 때문에 보호경이나 선글라스는 겨울이라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착용해 눈에 이물질이 들어오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겨울 자외선이나 스키장에서 반사되는 빛은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유난히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이 건조할 때마다 눈물약을 점안하면 눈이 뻑뻑해지는 증상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경우 심한 건조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눈물약을 꼭 점안해야 한다. 눈이 건조하거나 뻑뻑할 때마다 비규칙적으로 눈물약을 점안하면 한결 눈이 편안해진다.


이영기 세란안과 원장 www.seraneye.com ☎(02)55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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